원희룡, 유영하·김용태·김민전 러닝메이트 구애 나선다

원희룡 국민의힘(인천 계양을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투표일인 10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마련된 상황실을 방문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4.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신윤하 기자 =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영입에 나섰다. 원 전 장관 측은 유영하·김재섭·김용태·김민전 의원 등을 후보군에 올려놓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원 전 장관은 21일 오후 2시쯤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최고위원 출마가 거론됐던 초선 의원인 김재섭·김용태·김민전 의원의 의원실을 방문한다.

이외에도 원 전 장관은 오후 2시부터 전 국민의힘 대표인 김기현 의원을 만난다. 당권을 놓고 함께 경쟁을 벌일 윤상현·나경원 의원의 사무실도 찾는다.

아울러 혁신위원장을 지냈던 인요한 의원과도 면담한다. 이후 국회 사무처 직원과 보좌진들과도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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