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野 대표·원로 오늘 총집결

김대중평화센터 '6·15 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 개최
우원식·박찬대·조국 참석…역대 국회의장들 포함 야당 인사 300명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를 마치고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할 예정이었지만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불참했다. 2024.6.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과 야권 대표 인사들이 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을 기념해 13일 학술 교류를 진행한다.

김대중평화센터(김홍업 이사장)은 이날 오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컨벤셜홀에서 '6·15 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 회의에는 우 의장을 포함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야권의 대표인사들이 한데 모여 학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원기·임채정·문희상·김진표 전 국회의장,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남궁진 前문화관광부장관과 박지원·곽상언·이훈기·김태선 민주당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학술회의는 ‘햇볕정책 : 한반도 평화・통일・번영의 대전략이자 미래비전’를 주제로 개최되며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회의로 진행된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