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야당 몫 국회부의장에 4선 이학영

총 투표수 188표 중 187표로 확정…여당 몫 선출 못 해

이학영 신임 국회부의장. 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한병찬 박기현 기자 = 4선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22대 전반기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으로 확정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총 투표수 188표 중 187표로 이 의원을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뽑았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개의 자체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여당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를 내지 않았다. 여당 몫은 당분간 공석으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도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독식에 1년 넘게 국회부의장직을 비워둔 바 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