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22대 국회 막 올랐다…4년간의 대장정 시작

1호 법안은 시각장애 서미화 의원 '교통약자법 개정안'

22대 국회 임기 시작일인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접수센터에서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호 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서 의원은 1호 법안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법률안(교통약자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공동취재) 2024.5.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교통약자 이동보장을 위한 법률’을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5.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조국혁신당 박은정, 차규근 의원이 22대 국회 임기 시작일인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접수센터에서 한동훈 특검 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5.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주영(왼쪽부터), 이준석,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주영(왼쪽부터), 이준석,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의원실로 향하고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2대 국회 개원 첫 날인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의원실 방문접수를 위해 줄 서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안은나 이광호 기자 = 제22대 국회가 30일 4년간의 임기로 개원했다.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좌진과 번갈아 3박4일간 밤샘 대기를 이어온 끝에 이날 오전 22대 국회가 시작되자 마자 국회 의안과에 1호 법안으로 '교통약자 이동보장을 위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법안에는 △비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는 버스·택시·해운·항공·철도 등 모든 교통수단과 여객시설 및 도로 등에 대한 이용·접근 보장 △광역이동 교통수단의 이용·접근 보장 및 장애인 콜택시의 국가 책임 강화 △시각장애, 발달장애 등 장애유형을 포괄한 이동편의시설 및 서비스의 기준 확립과 전달체계 마련 등이 담겨 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해병대원 특검법을 1호 당론 법안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고발사주 의혹 등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특검)을 당론 1호 법안으로 채택해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개원부터 원구성 파행을 겪었던 21대 국회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3인 윤종오, 전종덕, 정혜경 의원은 노동자, 농민, 서민과 함께 등원식을 가졌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의원들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윤종오, 전종덕, 정혜경 의원 등이 22대 국회 개원 첫 날인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노동자, 농민, 서민과 함께 등원식을 하고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윤종오, 전종덕, 정혜경 의원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노동자, 농민, 서민과 함께 등원식을 하고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제22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설치된 개원종합지원실에 당선인 등록현황이 표시돼 있다. 2024.5.2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2대 국회 개원 첫 날인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이동하고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2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개원을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4.5.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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