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범야 192석 압도적 '여소야대'…50대 150명, 초선 132명
최고령 박지원·최연소 전용기…남성 240명·여성 60명
6선 주호영·조경태·추미애·조정식…강선영 女 유일 군복무
- 조현기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범야권 192석으로 압도적 '여소야대'로 출범하게 된 22대 국회가 30일 개원한다.
국회는 이날 22대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5월29일까지 4년이다.
정당별 의석수는 범야권 192석, 범여권 108석이다. 구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171석) △국민의힘(108석) △조국혁신당(12석) △개혁신당(3석) △진보당(3석) △새로운미래(1석) △기본소득당(1석) △사회민주당(1석)이다.
국회에 새롭게 입성하는 초선 의원(지역구+비례대표)은 132명으로 전체 의원 중 44%다. 지난 21대 국회의 초선 비율은 50.3%로 6.3%포인트(p) 감소했다.
성별은 남성 240명(80%), 여성 60명(20%)이다. 여성 의원 수는 21대 총선의 57명(19%)보다 소폭 늘었지만 여전히 세계 평균 25.6%에 못 미쳤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1명) △70대(5명) △60대(100명) △50대(150명) △40대(30명) △30대(14명)다.
최고령 의원은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된 5선의 박지원(81세) 의원, 최연소 의원은 경기 화성정 재선 전용기(32세) 의원이다.
선수별 현황은 △6선(4명) △5선(14명) △4선(24명) △3선(47명) △재선(80명) △초선(131명)이다.
6선 의원은 주호영(대구 수성)·조경태(부산 사하을)·추미애(경기 하남갑)·조정식(경기 시흥을)이다. 재선 중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비례 재선을 기록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국회의원(143명) △정치인(80명) △기타(37명) △변호사(23명) △교육자(17명)이었다.
학력별로는 △대학원졸(157명) △대졸(110명) △대학원수료(29명) △기타(4명) 순이었다.
남성 당선인 240명 가운데 군 복무를 마친 이는 196명(81.6%)이었고, 병역미필은 44명(18.3%)이었다.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출신인 강선영 의원이 여성 당선인으로는 유일하게 군 복무를 마쳤다.
전과가 있는 의원은 86명으로 전체 의원 10명 중 3명(28%)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5건(1명) △4건(3명) △3건(7명) △2건(21명) △1건(54명) 순이다.
한편 이 기사에 인용된 내용은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내용에 기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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