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 사무총장 장동혁, '추경호號 입' 됐다
추경호, 원내수석대변인 내정…의총 거쳐 정식 임명
사무총장 맡아 22대 총선 공천업무 담당
- 이밝음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충청권 재선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당헌·당규에 따라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판사 출신인 장 의원은 지난 2022년 보궐선거로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을 지냈고, '한동훈 비대위'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22대 총선 공천 작업을 담당했다. 초선으론 이례적으로 사무총장을 맡으면서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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