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 사무총장 장동혁, '추경호號 입' 됐다

추경호, 원내수석대변인 내정…의총 거쳐 정식 임명
사무총장 맡아 22대 총선 공천업무 담당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22일 오전 충남 보령시 서천군 장동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장 후보와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충청권 재선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당헌·당규에 따라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판사 출신인 장 의원은 지난 2022년 보궐선거로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을 지냈고, '한동훈 비대위'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22대 총선 공천 작업을 담당했다. 초선으론 이례적으로 사무총장을 맡으면서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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