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에 바란다" 토론회 개최…'민생의 위기' 답을 찾다

[NFF2024] 출범 앞둔 22대 국회…해결 주요 과제 점검
22대 국회서 활약할 김민전 국민의힘·강선우 민주당 당선인 토론

맨윗줄 왼쪽부터 김민전 국민의힘 당선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병권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이태규 한국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국장,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 News1 이지민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4·10 총선의 민의를 받아 안은 22대 국회가 이달 출범을 앞둔 가운데 우리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주요 현안과 해법을 점검하는 토론이 마련된다.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당선인들도 참석, 현장에서 청취한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뉴스통신 뉴스1은 오는 8일(수) 국회미래연구원과 함께 '뉴스1미래포럼(NFF) 2024'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미국 대선과 22대 국회: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세 번째 세션으로 '22대 국회에 바란다'를 마련했다. 손병권 중앙대 정치 국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태규 한국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국장,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각각 기업과 시민단체,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정책을 제안한다. 또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민전 국민의힘 당선인도 함께 현안을 짚어 본다.

이날 토론회에선 저출산·고령화, 저성장, 양극화, 일자리 문제 등 우리나라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살펴본 후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 지원이 잘 작동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또 노동시장 규제혁신,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최저임금제도 개선 방안 등 노동시장 균형 회복을 위한 입법과제도 짚어본다.

이번에 원내에 진입한 정당의 주요 경제·민생 공약 등에 대한 보완 필요성도 언급될 전망이다. 정책적 우선순위, 재원 마련 방안과 함께 경제민주화 관련 정책의 추가 필요성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쟁은 지양하고 국가적으로 시급한 정책 과제에 대한 공감과 협치의 길도 모색한다.

22대 국회에서 활약할 김민전 국민의힘·강선우 민주당 당선인은 가계부채 문제 해결,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 정책,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내놓을 계획이다.

'22대 국회에 바란다' 토론은 이날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뉴스1 미래포럼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goodd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