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7% 취임 후 최저 계속…채상병 특검 찬성 67%[NBS]
국힘 31%·민주 29%·조국혁신당 12%·개혁신당 4%
민생회복지원금 찬성 46% 반대 48%
- 정재민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유지했다. 채상병 특검법은 67%가 찬성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4%로 집계됐다.
총선 직후인 2주 전과 비교했을 때 긍정 평가, 부정 평가 모두 같은 수치다.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지난 4월3주차 대비 1%p 내린 31%를 기록, 더불어민주당은 3%p 빠진 29%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1%p 내린 12%로 나타났다. 개혁신당의 경우 4%를 기록했다. 녹색정의당은 2%, 새로운미래는 1%,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정당호감도에선 민주당 47%, 조국혁신당 42%, 국민의힘 34%, 녹색정의당 16%, 개혁신당 22% 순으로 집계됐다.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의 21대 국회 종료 전 처리 찬반을 물은 결과 찬성은 67%, 반대는 19%를 기록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총선 공약이지만 윤 대통령이 난색을 표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선 찬성이 46%, 반대가 48%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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