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틀간 전북·전남·광주 찾아 '총선승리보고대회' 참석

채상병, 5·18묘역 참배…김관영·강기정 시장 차담, 기자간담회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야6당-해병대예비역연대,채상병 특검법 신속 처리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원내 3당의 돌풍을 이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일부터 1박2일간 전북과 광주, 전남을 차례로 찾아 '감사와 다짐' 총선승리보고대회를 연다.

조 대표는 22일 오전 원광대학교 창의공대를 찾아 순직한 채상병을 참배한다. 일정에는 조 대표를 포함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12명의 당선인이 동행한다.

조 대표는 앞서 야6당과 함께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민주당 등 6개 야당은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이후 전북도의회를 찾아 기자간담회에 이어 김관영 전북지사를 찾는다. 오후 7시엔 전북 총선승리보고대회에 참석한다.

이튿날인 22일엔 광주로 옮겨 5·18묘역 참배에 나선다. 이후 기자간담회와 강기정 시장 차담을 나눈다. 오후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총선승리보고대회를 연다.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