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3040 첫목회, 이재영 간사 선임…"보수정당 방향 제시"

동부벨트 3인방 이재영·이승환·김재섭…박은식·김효은도 함께
14명 멤버 구성, 모임 확장도…"우리세대 필요한 정책 논의할 것"

국민의힘 동부벨트 3인방인 이승환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왼쪽부터),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노선웅 기자 =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험지인 수도권과 호남에 출마했던 3040세대 후보 모임 '첫목회'는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을 간사로 선임하고 14명을 멤버로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점차 모임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3040 낙선자 중심으로 결성된 첫목회의 첫 간사로 선임됐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첫목회는 앞으로 보수정당의 젊은 정치인들의 모임으로서 우리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고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첫목회 멤버로는 △류제화(세종갑) △김재섭(도봉갑) △이재영(강동을) △이상규(성북을) △한정민(화성을) △박상수(서구갑) △이승환(중랑을) △전상범(강북갑) △박은식(동남을) △서정현(안산을) △박진웅(강북을) △이종철(성북갑) △정우성(평택을) △김효은(오산) 등이다.

이재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