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초박빙' 서울 마포갑서 국힘 조정훈 599표차로 '당선'
개표율 99.97%…민주 이지은 47.70%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서울 마포갑에서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분 기준 서울 마포갑 개표율이 99.97%를 기록한 가운데 48.30%(4만 8341표)의 득표율을 얻은 조 후보가 당선됐다.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70%(4만 7742표)의 득표율로 석패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99표에 불과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6번으로 당선된 조 후보는 국회 입성 후 원래 소속이던 시대전환으로 복당했다. 이후 지난해 국민의힘 1호 인재로 영입되면서 당적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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