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서울 중·성동갑 민주 전현희 51.67% '당선 유력'
개표율 88.52%…국힘 윤희숙 48.32%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22대 총선 서울 중성동갑 지역에 출마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4000표 가까이 앞서면서 당선이 유력해졌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31분 기준 개표율 88.52%로 진행 중인 가운데 전 후보는 5만6688표(51.67%)를 얻어 48.32%인 윤 후보를 3676표(3,35%p) 차로 앞서며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6시쯤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도 전 후보가 55.6%, 윤 후보가 44.5%로 예상됐다.
전 후보는 18대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에 입성했으며 20대 총선에서 강남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내며 윤석열 정부와 맞선 이력이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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