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측조사]민주 최대 193석·국힘 111석·조국당 15석(종합)
JTBC-메타보이스 예측조사…계양을 이재명 52.6% 원희룡 44.4%
격전지 30곳 중 9개 지역구 민주당 앞서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4·10 총선 JTBC 예측조사 결과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의석 수를 합산해 더불어민주당이 168~193석을, 국민의힘이 87~111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JTBC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의석수 기준 △민주당 168~193석 △국민의힘 87~111석 △녹색정의당 0~1석 △새로운미래 0~2석 △개혁신당 1~4석 △자유통일당 0~2석 △조국혁신당 11~15석 △진보당 1~2석 △무소속 0~1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58~179석 △국민의힘 71~92석 △새로운미래 0~1석 △개혁신당 0~1석 △진보당 1~2석 △무소속 0~1석이 예측됐다.
비례대표의 경우 △더불어민주연합 10~14석 △국민의미래 16~19석 △녹색정의당 0~1석 △새로운미래 0~1석 △개혁신당 1~3석 △자유통일당 0~2석 △조국혁신당 11~15석 확보가 예상됐다.
JTBC는 격전지 30곳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을 비롯해 서울 동대문을·서대문갑·마포갑, 경기 평택병·안산갑·안산병·오산·김포갑까지 총 9개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세부적으로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2.6%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44.4%)보다 우세했다.
서울 동대문을에선 장경태 민주당 후보가 53.2%로 경합 우세다. 서울 서대문갑은 김동아 민주당 후보가 52.2%로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 마포갑에선 이지은 민주당 후보가 51.2%로 경합 우세였다. 경기 평택병 김현정 민주당 후보(53.3%)와 안산갑 양문석 민주당 후보(55.9%), 안산병 박해철 민주당 후보(55.0%), 김포갑 김주영 후보(55.5%)가 각각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오산 차지호 민주당 후보는 62.7%로 김효은 국민의힘 후보(37.3%)보다 높아 당선 유력이 예측됐다.
대구 중구·남구는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가 51.2%로 허소 민주당 후보(28.2%)에 비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됐다.
충남 홍성예산에선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57.7%)가 우세했다. 경북경산은 최경환 무소속 후보(57.0%)가 경합 우세였다.
세종 세종갑에선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61.2%로 당선 유력으로 나타났다.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는 38.8%였다.
다만 출구조사는 예측치인 만큼 결과는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21대 총선에서도 상당수 지역에서 출구조사가 어긋나며 당선자가 뒤바뀐 바 있다.
이 조사는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전 실시한 여론조사와 금지 기간에 한 여론조사 등을 바탕으로 메타분석을 한 결과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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