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측조사]인천계양을 이재명 52.6%-원희룡 44.4%
JTBC-메타보이스 예측조사…격전지 30곳 중 9곳서 민주 '우세'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등 격전지로 꼽힌 30곳 중 9개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0일 JTBC 예측조사에 따르면 격전지 30곳 여론조사 결과 인천 계양을, 서울 동대문을·서대문갑·마포갑, 경기 평택병·안산갑·안산병·오산·김포갑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세부적으로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2.6%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44.4%)보다 우세했다.
서울 동대문을에선 장경태 민주당 후보가 53.2%로 경합 우세다. 서울 서대문갑은 김동아 민주당 후보가 52.2%로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 마포갑에선 이지은 민주당 후보가 51.2%로 경합 우세였다. 경기 평택병 김현정 민주당 후보(53.3%)와 안산갑 양문석 민주당 후보(55.9%), 안산병 박해철 민주당 후보(55.0%), 김포갑 김주영 후보(55.5%)가 각각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오산 차지호 민주당 후보는 62.7%로 김효은 국민의힘 후보(37.3%)보다 높아 당선 유력이 예측됐다.
대구 중구·남구는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가 51.2%로 허소 민주당 후보(28.2%)에 비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됐다.
충남 홍성예산에선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57.7%)가 우세했다. 경북경산은 최경환 무소속 후보(57.0%)가 경합 우세였다.
세종 세종갑에선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61.2%로 당선 유력으로 나타났다.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는 38.8%였다.
이 조사는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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