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사전투표 첫날 더불어민주연합 선대위원장 겸직

민주 "선관위 등에 당적과 상관없이 겸직 가능하다는 해석 받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과 더불어' 국민참여선대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민주당이 주도한 더불어민주연합 선대위원장을 겸직하기로 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 위원장이 더불어민주연합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공지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연합 측으로부터 선대위원장직을 요청받았다. 선관위 등에 당적과 상관없이 겸직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받았다고 민주당은 전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과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연합정치시민사회가 연대해 만든 비례 정당이다.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