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일베"…이재명 "국민을 XX로 알아"[총선 핫클립]
문재인 "이번 선거는 일단 이겨야 한다, 꼭 이겨야"
조국 "한동훈, 총선 이후엔 의원도 위원장도 아닐 것"
- 이밝음 기자,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한병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본인도 인정하다시피 일베(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출신이다. 이 대표 같은 분이야말로 제주 역사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만 해왔지 실제로 그 아픔을 보듬기 위해 행동한 것은 없다"(3일 강원 춘천 지원유세 현장에서)
"어제 이재명 대표가 서울에서 나경원 후보에 대해 '나베가 어쩌고' 얘기를 했고, 상대방 류삼영 후보의 지지자들이 이런 글도 올렸다. '냄비를 밟아야 한다' 이런 얘기 했다. 이건 극단적인 여성혐오 아닌가"(3일 충북 충주 지원유세 현장에서)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 박빙으로 분석하는 곳이 전국 55곳이고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다"(3일 충북 충주 지원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을 조작하면 조작되는 소위 '엑스엑스(XX)'로 아시는 거냐. 국민을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냐"(3일 부산 사상구 지원유세 현장에서 '대파 한 단 875원' 논란을 언급하며)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여전히 4·3을 폄훼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4·3 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다면 말로만 할 게 아니라 4·3 사건을 폄훼하는 인사에 대해 불이익을 줘야 마땅하다"(3일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전 대통령
"이번 선거는 일단 이겨야 한다. 꼭 이겨야 하는 선거" (3일 4·10 총선 출마 후보 지원차 찾은 부산 금정구 범어사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혁신당에 국민 여러분이 지지해 주는 열기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저희가 목표했던 10석 플러스 알파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최근 선거 상황이 조금 안 좋은지 막말을 일삼고 있다. 뭐 '개' 얘기를 한다거나 온갖 막말을 하는데 그분이 4월10일 총선 이후에는 국회의원도 아닐 것이고 비대위원장도 아닐 것이다"(3일 서울 동작구 이수역 출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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