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0년지기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대위원장 맡는다
"보수우파 한 축으로 윤석열 정부 성공에 기여할 것"
황보승희 의원·이종혁 전 의원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자유통일당은 비례대표 2번을 받은 석동현 변호사가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번 선거를 지휘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 법대 79학번으로 윤 대통령과 대학 동기인 석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졌다.
석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 민주와 반민주, 시장경제와 반시장경제의 체제전쟁"이라며 "자유통일당은 국민의힘과 함께 국회로 입성해 진보를 가장한 종북 주사파 세력에 맞서 제대로 싸우는 보수우파진영의 한 축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1번인 황보승희 의원과 부산진을에 출마한 이종혁 전 의원이 맡는다. 고문은 장경동 당대표, 공동조직본부장은 김종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대표와 장학일 자유마을 대표가 맡는다.
선거전략본부장에는 이동호 당 사무총장, 정책공약본부장에는 김학성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비례후보 4번), 정책공약 부본부장에는 정현미 전 이화여대 로스쿨 원장(비례후보 3번)이 임명됐다.
직능관리본부장에는 임동진 한국기독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장, 홍수환 전 복싱 세계챔피언이 임명됐다. 미디어홍보본부장에는 신혜식 신의한수TV 대표, 선대위 대변인은 구주와 변호사(비례후보 6번), 임수진 최고위원 (비례후보 13번)이 이름을 올렸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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