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호국의 별 된 용사들 희생 새길 것"…서해수호의 날 추모

"서해를 지킨 영웅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19일 서울도서관 외벽에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용사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에 집중한 꿈새김판이 공개되고 있다... 2024.3.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민의힘이 북한 도발에 맞서 싸운 장병들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추모했다.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22일 논평을 내고 "서해를 지킨 영웅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북한 도발에 맞서다 호국의 별이 된 서해수호 55용사들의 희생을 마음에 새기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군사 도발을 서슴지 않으며 서해 지역에서만 호국 용사 55명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갔다"며 "북한은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하며 지금까지도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공보단장은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과거 북한 도발 관련 발언을 언급하며 "천안함이 폭침이라고 쓰는 언론은 다 가짜라는 노종면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의 막말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며 "천안함 막말에도 면죄부를 주는 민주당은 대한민국 공당으로 자격 상실"이라고 비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