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경선 탈락 결과 수용…총선 승리해 정권 심판해 주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천 하위 10% 통보 관련 입장을 밝힌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4.2.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천 하위 10% 통보 관련 입장을 밝힌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4.2.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경선 탈락에 대해 "결과를 받아들이며 이수진 의원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할 일 많은 성남 중원을 더욱 발전시켜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어 "저의 경선 승리를 바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성남 중원의 동지들과 원로인 고문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새벽부터 밤까지 헌신을 다 해 준 여러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친낙(친이낙연) 및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윤 의원은 전날 발표된 민주당 경기 성남중원 경선 개표 결과 친명(친이재명)계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에 밀려 패배한 바 있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은 윤 의원은 경선 득표율 30% 감산의 페널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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