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외 친명계 김우영, 서울 은평을 본선행…현역 강병원 탈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윤다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인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이 6일 현역인 비명계 강병원 의원을 제쳤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4~6차 경선 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친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강원이 아닌 은평을 출마를 선언해 당 지도부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으나 은평을 출마를 강행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비명(비이재명)계 재선 강 의원은 김 위원장과 맞대결을 펼쳤으나 탈락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