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원희룡 지원유세 나선 인요한·이천수 '계양주민들과 셀카'

인, '총선 역할론'에 "제가 결정할 일 아냐…돕고 싶은 마음"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이천수 후원회장이 26일 인천 계양우체국 인근에서 시민들과 스마트폰 셀카를 찍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왼쪽부터)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이천수 후원회장이 26일 인천 계양우체국 인근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인천=뉴스1) 안은나 기자 =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6일 인천 계양을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오전 11시 33분쯤 계양우체국 앞에 도착한 인 전 위원장은 원 전 장관, 이천수 후원회장과 우체국 안으로 들어가 시민,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우체국을 나와 거리를 다니며 원희룡 전 장관 지지를 호소하던 인 전 위원장은 시민들의 셀카 요청에도 일일이 화답했다.

유세를 한 뒤 인요한 전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지원에 대해 '개인 자격'이라고 강조하며 총선에서의 역할론에 대해서는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돕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현재까지는 부탁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다.

원 전 장관 지원에 나선 데 대해선 "제가 (혁신위원장으로) 어려울 때, 힘들 때 원 전 장관이 '험지에 가겠다' '희생하겠다'고 해서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 전 장관이 당시) 저한테 엄청난 힘이 됐고 눈물 나게 고마웠다"며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여기에 왔다. 또 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지역구 및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아시다시피 지역구 출마는 안 하기로 했다"며 "병원에 돌아가서 열심히 일하고 있고 병원 일에 만족하고, 정치하는 건 집에서 집사람이 많이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오른쪽부터)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이천수 후원회장이 26일 인천 계양우체국 인근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대화하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이천수 후원회장이 26일 인천 계양우체국 인근에서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이천수 후원회장이 26일 인천 계양우체국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이천수 후원회장이 26일 인천 계양우체국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이천수 후원회장이 26일 인천 계양우체국을 찾아 시민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이천수 후원회장이 26일 인천 계양우체국 인근에서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이천수 후원회장이 26일 인천 계양우체국 인근에서 시민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오른쪽)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3.11.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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