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한동훈·김기현 중진회동서 첫 대면…'헌신' 언급할까

전날 공관위서 중진 경선 페널티 방안 발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4선 이상 의원들과 오찬을 갖기에 앞서 김기현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의 한 식당에서 열린 4·5선 중진 의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4선 이상 의원들과 오찬을 갖기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의 한 식당에서 4·5선 중진 의원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4선 이상 의원들과 오찬을 갖기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안은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첫 회동을 갖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4·5선 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3선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초 4·5선들과의 만남이 먼저 계획돼있었지만, 지역 신년인사회 일정에 따라 한 차례 연기된 거다.

이날 오찬은 총선 승리를 위한 총의를 모으는 자리로, 지난 달 사퇴한 김기현 전 대표를 비롯해 권성동, 정진석, 주호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 위원장과 김 전 대표의 만남은 취임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번 자리가 독대가 아닌 만큼 깊은 이야기가 오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산의 중심인 우리 남구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더 낮게, 더 자주, 더 가까이서 뛰고 또 뛰겠다"고 게재하며 총선 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당내 주류 희생 압박을 받던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다음 날인 지난달 13일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오찬에 참석하는 국민의힘 4선 의원은 권성동, 권영세, 김기현, 김학용, 박진, 윤상현, 이명수, 홍문표 의원 등이다. 5선 의원은 김영선, 서병수, 정우택, 정진석, 조경태, 주호영 의원 등이다.

일각에선 어제 공천관리위원회가 3선 이상 중진을 대상으로 인적 쇄신을 예고한 만큼, 당내 중진들에게 총선 불출마 등 ‘용퇴’를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4선 이상 의원들과 오찬을 갖기에 앞서 김기현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의 한 식당에서 열린 4·5선 중진 의원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4선 이상 의원들과 오찬을 갖기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의 한 식당에서 4·5선 중진 의원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의 한 식당에서 4·5선 중진 의원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의 한 식당에서 4선 이상 의원들과 오찬에 앞서 물잔으로 건배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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