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서 첫 현장 비대위…공관위원 발표 예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BIFF) 광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2024.1.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BIFF) 광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2024.1.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민의힘이 11일 부산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공관위원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현장 비대위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선 공관위원 인선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개정된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공관위는 선거일 120일 전부터 선거일 90일 전까지 구성해야 한다.

한 위원장도 지난 2일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헌·당규상 공관위 구성 기한을 지킬 건지 묻는 취지의 질문에 "과거에 한 번도 안 지켰었더라"라면서도 "저는 법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답해 이를 지키겠단 뜻을 시사한 바 있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