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찾은 한동훈 “대한민국 미래 위해 최선”
윤 대통령 찾은 구인사행…천태종 법회 참석
지난달 29일 천주교 명동성당 이어 두번째 종교계 방문
-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천태종과 구인사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따뜻한 공동체 의식이 더 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9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아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만난 뒤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 법회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봉축 법회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황상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엄태영 국회의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김예령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구인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어려울 때 찾아 힘을 받은 곳으로도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후보시절 구인사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도 재차 찾으며 각별한 인연을 자랑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의 종교계 방문은 지난달 29일 천주교 명동대성당을 찾은 이후 두 번째다. 한 위원장은 이날 한국 천주교의 원로 고 정의채 몬시뇰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등 종교계 표심 얻기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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