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전 장관 '다르게 탁월하게' 북 콘서트 개최

김예지 의원 등 참석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2023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12.19/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9일 서울 역삼동의 한 북카페에서 저서 '다르게 탁월하게: 이영이 그려가는 혁신의 지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이 전 장관의 유년시절, 스타트업 창업 및 운영기, 21대 국회의원 의정 활동, 윤석열 정부 초대 장관을 지내며 수행한 활동, 이 전 장관이 추구하는 디지털 경제 시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등이 담겼다.

특히 초선 비례대표의원으로서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이날치의 유명곡 '범 내려온다'를 카피한 영상 '영 내려온다'를 탄생시킨 에피소드부터, 20개월간 거의 매일 새벽까지 보고서와 자료를 검토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25개의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을 발표한 후일담 등도 담겨있다고 이 전 장관 측은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 전 장관의 학창시절 친구, 창업 후 20년을 곁에서 지켜본 지인, 국회의원 시절 처음 만나 서로 진심을 나누고 있는 김예지 국회의원 등이 패널로 함께 할 예정이라고 이 전 장관 측은 전했다.

이 전 장관은 광운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암호학과 정보보안 관련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정보 보안 스타트업 '테르텐'을 창업해 20년간 운영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21대 국회의원, 현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했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