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국회의원' 백봉신사상 이재명 수상…대상은 박광온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 국회 상임위원회 소속 사무처 직원들이 모범적으로 의정 활동을 했다고 평가해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산하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는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국회접견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25회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자로 박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신사의원 '베스트 10'에는 박 의원과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선정됐다.
또 국민의힘에선 김도읍·김예지·주호영·하태경 의원이, 민주당에선 이탄희 의원이 '베스트 10'에 포함됐다.
1980년 이후 태어난 40대 초반 이하 의원 중 의정 활동과 정치력이 기대되는 의원에게 시상하는 '백봉청년신사상' 수상자로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선정됐다.
올해 백봉신사상은 지난 10월16일부터 11월14일까지 설문에 참여한 답변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응답자들은 설문에서 의원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29%),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22.7%), 의회민주주의 실천(18.4%), 정치적 리더십(14.8%), 언어구사(12.8%), 보편적 세계관(1.3%)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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