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정 협의회…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성공 개최 논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유의동 정책위의장·유인촌 참석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둔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세계 빙상의 날 기념행사에서 곽윤기 선수가 빙상 꿈을 키우는 한 소녀를 안고 빙상장을 돌고 있다. 2023.1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18일 오전 11시 당정 협의회를 열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당에서는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태규 정책위 수석 부의장, 이용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 권성동·이철규·정희용·유상범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강석원 문체부 기획조정실장,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관이 자리할 예정이다.

조직위에선 최종구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대표 조직위원장,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홍규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김명기 횡성군수도 당정협의회에 함께 한다.

이날 협의회에선 장 문체부 제2차관과 김 조직위 사무총장이 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도 당정이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당정 협의회는 내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지난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스위스 로잔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80여개국의 15~18세 청소년 1900여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