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이준석 멘토' 김종인 사무실 찾은 인요한…비윤계 끌어안기 광폭 행보
4일 이준석 전 대표와 일대일 회동 불발
- 이재명 기자,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윤일지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을 진행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났다. 최근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했다.
지난 4일 인 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나기 위해 부산을 찾았지만 두 사람의 일대일 회동을 이뤄지지 않았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을 찾아온 인 위원장을 향해 그의 영어 이름 'Mr. Linton'을 사용하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같다" "진짜 환자는 서울에 있다"는 등 쓴소리를 쏟아냈고, 인 위원장은 행사가 끝난 직후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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