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고 치는 고스톱도 아니고 불시점검 전 안내문이라니" [국감 말말말]
- 박기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이성만 무소속 의원 = "출근길 숙취 점검을 하려면 예고 없이 불시 점검을 해야 했다. '짜고 치는 고스톱'도 아니고 안내문을 보내는 것이 말이 되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북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북경찰청 소속 직원의 음주운전 여부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한 단속 전 사전공지를 질타하며)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 = "국가 질서나 제도 전반에 영향이 중차대한 사건을 중차대하다고 봅니까. 아니면 이재명 당대표의 정치적 생명이 중대하다고 봅니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대표 재판 재정합의 배당 결정 과정을 문제 삼으며)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 "조국 교수는 3건의 재판에 3년1개월이 걸렸습니다. 이재명 대표 사건은 이런 상태면 1심에 최소 3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이 재판 지연으로 이 대표의 대권가도에 레드카펫을 깔아준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대표 재판 지연을 지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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