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건축물 안전 정책 전환 토론회 개최

건축물 안전 사고 방지법 개정, 당 차원서 추진 검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강대식 의원2023.5.3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건축물 안전사고에 대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최창식 대한건축학회 회장과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건축물 안전 정책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관계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는 건축물 안전 정책이 필요한 시기에 시의적절하고 그 의미 또한 크다"며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토론이 이루어져 국민생명 보호를 위한 건축물 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탄생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오늘 토론회는 건축, 계획, 시공, 건설관리, 구조, 법·제도까지 건축 전반적인 분야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서 특히, 건축물 안전과 사고방지를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국민의힘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건축물 안전을 위한 실효성이 있는 대안과 법·제도 정비를 검토하여 건축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