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창녕·구미 찾아 재보궐선거 지원 유세
성기욱 창녕군수·우서영 도의원·채한성 경북도의원 후보 지원사격
- 이서영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재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다. 창녕의 성기욱 창녕군수 후보와 우서영 경남도의원 후보 합동 지원 유세에 이어, 경북 구미시 제4선거구 경북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채한성 후보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는 이날 오전 남산회전로터리를 방문한다. 이후 곧바로 창녕공설시장주차장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오후에는 창녕군 마늘생산자협회 정책협약식을 진행한 후에는 채한성 후보 지원을 위해 구미 선거사무소를 찾는다.
이 대표는 이후 구미 제4선거구 내 초·중·고 6개교 학교운영위원들과 '스쿨버스 확대', '중·고생 교복지원금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 등 채 후보의 공약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구미 상사서로 네거리에 있는 채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거리 인사와 현장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4월 5일 치러지는 창녕군수·경남도의원 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소속 고 김부영 군수가 재판을 앞두고 사망한 데 이어, 같은 당 소속 성낙인 전 경남도의원이 창녕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한 가운데 진행된다.
국민의힘은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무공천' 결정을 내림에 따라 보수 진영 여러 후보들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선 상황이다.
같은날 진행되는 구미시 4선거구 경북도의원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김일수 후보와 민주당 채한성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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