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대구 떡볶이 축제 찾은 이준석 전 대표…'국민의힘은 긴급의총 진행중'
대구 떡볶이 축제 찾아 시민들과 만남…"앞으로 구미·안동 등 방문"
주호영, 긴급의총 전 릴레이 간담회 "결론난거 없고 의총서 논의"
-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대구 북구 고성동 DGB 대구은행파크 중앙광장에서 열린 '2022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앞서 경북 칠곡을 방문해 조상 묘소를 찾은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칠곡에 왔다. 현대공원묘지에 계신 증조할아버지, 큰할아버지 그리고 청구공원묘지에 계신 할아버지와 작은 할아버지께 오랜만에 추석을 앞두고 인사를 올렸다"며 "오랜 세월 집안이 터전잡고 살아왔던 칠곡에 머무르면서 책(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당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전날(26일) 법원에서 일부 인용된 것과 관련, 대응 마련을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다.
의원총회에 앞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 중진의원, 의원총회 단계별로 의견을 모아서 의원총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처분 결정문도 검토하고 관계된 변호사들의 의견과 여러가지 의견을 들어서 정리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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