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국민대 총장 항의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

민주당 교육위의원들 '김건희 논문 조사' 항의…총장 "정쟁 이용말라"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8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 재조사 결과 관련 국민대 총장 항의 방문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2.8.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국민대학교 동문 비상대책위원회가 8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앞에서 '김건희 박사학위 유지 항의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2022.8.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8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 재조사 결과 관련 국민대 총장 항의 방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8.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주축으로 한 국회의원들이 김건희 여사 논문들에 면죄부를 발부한 국민대 책임자들에게 강력히 항의하고 연구윤리위원회 조사 결과 및 학교 측 결정의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자 8일 오후 5시에 국민대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국민대 임홍재 총장을 만나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 논문들에 대해 드러났던 문제들이 사실임을 확인했음에도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 낸 것은 총장이 학교 문을 스스로 닫은 것이다"라며 항의했다.

김영호·안민석·강민정·문정복·서동용 의원은 임 총장에게 연구윤리위원회 조사위원 명단, 연구윤리위 예비조사위원회 회의록, 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보고서 등을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임홍재 총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순수하게 연구자들의 기준으로 독립적인 기구에서 판단한 내용이 존중받기를 바란다"며 "더는 논문 검증 절차와 판단이 정쟁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대학교 교수회 회장단은 12일 김 여사 논문 재조사 결과와 관련해 긴급 교수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8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 재조사 결과 관련 국민대 총장 항의 방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8.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8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 재조사 결과 관련 국민대 총장 항의 방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8.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임홍재 국민대 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 조사 결과와 관련해 항의 방문한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면담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임홍재 국민대 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 조사 결과와 관련해 항의 방문한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2.8.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 조사 결과와 관련해 임홍재 국민대 총장을 항의 방문해 면담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 조사 결과와 관련해 임홍재 국민대 총장을 항의 방문해 면담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임홍재 국민대 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 조사 결과와 관련해 항의 방문한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면담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s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