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 재입당 완료…순천·곡성 출마 초읽기
- 김유대 기자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청와대 제공) 2013.7.12/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figure>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새누리당에 재입당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수석은 지난 18일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재입당 절차를 완료했다.
이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로 자리를 옮기면서 당적을 이탈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제명 등의 조치로 당적을 이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의원의 재입당에는 별도의 당 최고위 의결 절차는 필요 없다.
이 전 수석이 새누리당 입당을 완료함에 따라 7·30 재보궐 선거에서 전남 순천·곡성 출마 역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전 수석은 홍보수석 사퇴 직후인 지난 13일 고향인 전남 곡성군으로 주소지를 옮겼고, 선거 사무소를 물색하는 등 선거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 순천·곡성은 김선동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지난 12일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보궐선거가 확정된 지역이다.
y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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