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지방선거 후보자 재심위원장에 이상민

"억울함 없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결정 하겠다"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3.7.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figure>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6·4지방선거 공직자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위원장에 3선의 이상민 의원을 선임했다.

이 위원장 선임은 최근 재심위원회 결정 사안을 최고위원회가 모두 거부한 것에 대한 반발로 추미애 위원장이 사퇴한 것에 따른 것이다. 추 의원과 함께 의원 4명도 동반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후보자추전재심위원회는 이의신청한 단체장 후보자들에 대한 재심을 맡는다. 재심은 총 15명의 위원들 중 재적위원 과반 출석에 출석위원 과반찬성으로 결정한다.

이 위원장은 "강직한 중용의 자세로 재심위원장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의신청한 후보자들도 당의 자산인만큼 억울함이 없도록 재심위원들과 함께 이의신청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pj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