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오늘 새누리 입당…박정희·김대중 묘역 참배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한 김황식 전 총리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김 전 총리는 "출마는 늦었지만 역전 굿바이히트를 치겠다"며 여당내 경선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2014.3.14/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figure>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15일 새누리당에 정식 입당해 당 경선 후보자로 등록한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를 직접 방문해 입당 원서와 경선 후보자 서류를 제출한다.

김 전 총리는 이어 서울시당 사무처에 들러 당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전 총리는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미국에서 전날 귀국한 김 전 총리는 이날 입당·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쉴틈없는 경선 레이스에 돌입하며, 공식 출마선언식은 16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eriwha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