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석기 징역 12년, 재판부 판결 존중"
"성숙한 법치주의 확인 이정표로 남길"
- 김유대 기자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함진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이번 재판부 결정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풀고, 대한민국의 성숙한 법치주의를 확인시켜 주는 이정표로 남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함 대변인은 "이번 판결로 사건이 종결된 것이 아니고 항소심 및 상급심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검찰과 사법 당국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수사 및 재판 절차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면서 "새누리당은 전 과정을 냉철하게 지켜 볼 것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헌법 수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함 대변인은 또한 "그동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이뤄내기 위해 많은 피와 땀을 흘렸다"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된다. 새누리당은 우리 사회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세력에서 멀어져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y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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