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종합온실 채소 수송…수해지역 주택 복구도 속속[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애국심을 바탕으로 당의 과업 달성에 매진할 것을 주민들에 촉구했다. 신문은 "실천하는 애국을 깊이 새기고 당 정책집행의 완벽성을 보장하고 자기 직책상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자"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애국심을 바탕으로 당의 과업 달성에 매진할 것을 주민들에 촉구했다. 신문은 "실천하는 애국을 깊이 새기고 당 정책집행의 완벽성을 보장하고 자기 직책상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자"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올해 완공된 강동종합온실농장에서 재배된 채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배송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애민주의'를 부각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사랑을 싣고, 기쁨을 싣고 달리는 운행길' 제하의 기사에서 "강동종합온실농장에서 생산된 갖가지 남새(채소)가 집집의 식탁마다 올라 시민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기자가 중구역채과도매소의 채소 수송차 '평양53-2124'호를 타고 동승취재를 했다고 전했다.

1면에서는 홍건도간석지벌에 "흐뭇한 작황이 펼쳐졌다"라고 전했다. 자강도 피해 복구 공사에 동원된 당원연대는 살림집(주택) 골조 공사를 연이어 결속하고 내부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면에선 창성군에 "우량 품종의 양 마릿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간부들과 방목공들이 원종 보존 체계를 세우고 앞선 사양관리 방법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제하의 글에서는 "결함을 주관에서 찾는 훌륭한 품성은 주체의 역할을 높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 담보"라고 강조했다.

3면에는 과학기술부문 사업 결산에서 올해 상반기 1등 차지한 덕천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당 정책과 국가적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밝힌 소감이 실렸다.

4면에선 강남군 동정농장 간부들이 올해 밀 농사 경험과 교훈을 분석하면서 전체 밀 재배 면적에 우량품종의 종자를 도입하는 데 사업의 초점이 모아졌다고 보도했다.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24'의 폐막식이 25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6면에는 한국전쟁 시기인 1951년 북한 남포 일대 상공에서 인민군에게 격추된 미군 전투기 'F4 U-4'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노획무기전시장에 있다는 보도가 실렸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