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기 '2030 자문단' 모집…"청년 의견 수렴"
만 19세~39세 청년…내달 6일까지 응모 가능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통일부가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30 자문단' 2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30 자문단'은 통일부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모니터링), 청년세대 여론 수렴·전달, 분과별 소모임을 통한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우수활동자는 연임도 가능하다.
통일부는 지원자들의 통일정책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도 및 경험, 자문단원으로서의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연령별·성별·지역별 균형성을 고려하여 20명 내외의 자문단원을 최종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자문단원은 회의나 정책현장 방문 등 공식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별도의 수당과 교통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2단계의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면접)를 거칠 예정이다. 통일부 누리집 및 청년 DB(www.2030db.go.kr)를 통해 세부 공모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내일 6일까지 청년DB 프로필을 등록하여 지원할 수 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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