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8일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개최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

23일 통일부 국립통일연구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오는 28일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연구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오는 28일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 전통문화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그 중 연천군과 협업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나눈다.

콘서트에는 북한이탈주민 유은지 기타리스트, 정요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예나 피아니스트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박숙련 피아니스트,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 여성합창단, 연천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대국민 개방행사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한반도에 대한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