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31일 '대국민 개방행사' 진행

VR 활용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대국민 개방행사' 포스터. (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통일부는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오는 31일 올해 4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통일미래체험', '통일사랑 콘서트'(탈북민 콘서트, 연천지역 아르페지오 밴드 공연), '할머니가 읽어주는 통일동화'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일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의 후손도 초청한다. 또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광복을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면 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대국민 개방행사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센터로 초청해 국민 누구나 자유·평화·번영의 통일한반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eh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