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탈북민의 날'…하나재단, 탈북민·시민 함께 즐기는 행사 개최
남북하나재단, 14일 DDP서 '함께해요, 통일미래' 열어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탈북민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남북하나재단은 오는 14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마당에서 '함께해요, 통일미래'라는 주제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의 볼거리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메시지를 담은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마술쇼 △스트리트 댄스 △퀴즈쇼 △스토리 패션쇼 △탈북민 작가 그림 전시 △탈북민 예술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체험거리로는 △북한 음식 시식 코너 △탈북민 생산품 전시 △북한 생필품 전시 등이 준비된다.
이날 행사 폐회식에는 조민호 하나재단 이사장, 문승현 통일부 차관,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허광일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북하나재단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며, 영원무역·제재패션·타이어뱅크가 후원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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