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하나원, 강원도 공무원에 '탈북민 인식개선' 교육

24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의 '탈북민 인식개선' 교육.(통일부 제공)
24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의 '탈북민 인식개선' 교육.(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제2하나원)가 올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업해 공무원교육원 프로그램에 '탈북민 인식개선' 관련 교육을 편성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강원도 신규임용(후보)자 8회(각 100명),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과정 2회(각 30명) 등 총 10회, 8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제2하나원에서 신규임용자 101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이 실시됐다.

황승희 통일부 정착안전정책관은 이날 교육에서 정부의 탈북민 인식개선 노력을 설명하고,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