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강동온실서 첫물 남새 수확…"남새 매대 흥성여" [포토 北]

준공 10여일 만에 수확…평양 각 상점에서 판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강동종합온실에서 첫물 남새(채소)를 수확해 평양 시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2일 강동종합온실 준공 10여일 만에 첫물 남새(채소) 수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지난 1일 일꾼들과 종업원들의 바래움을 받으며 강동종합온실농장을 출발한 남새 수송차들이 수도의 거리를 누비며 시안의 각 구역에 꾸려진 남새판매소들과 과일남새 상점들에 도착했다"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달 15일 강동종합온실을 준공했다. 당시 김정은 총비서와 딸 주애가 함께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며 대대적인 선전에 나선 바 있다.

중평과 연포온실농장에 이은 북한의 세 번째 현대식 온실농장은 평양 주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채소를 넉넉히 보장해 주자며 지난해 2월 평양 외곽 강동비행장을 밀고 그 자리에 지어졌으며, 건설 1년 1개월 만에 완공됐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강동종합온실에서 첫물 남새(채소)를 수확해 평양 시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강동종합온실에서 첫물 남새(채소)를 수확해 평양 시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이날 신문 사진에는 첫 남새를 수확하는 일꾼들과 상점들에서 남새를 판매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두루 담겼다.

일꾼들은 밝은 표정으로 남새를 수확하거나 선별하고, 나르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농장에서 수확된 남새들은 오이, 호박, 부루(상추), 배추 등이다. 푸릇푸릇한 신선한 남새가 온실을 가득 채운 모습은 식량난을 잊게 하는 듯도 하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강동종합온실에서 첫물 남새(채소)를 수확해 평양 시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강동종합온실에서 첫물 남새(채소)를 수확해 평양 시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신문은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 반구형유리수경온실, 양경사면연결실유리수경온실 등이 현대식 시설을 갖춘 농장 내부 모습도 선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강동종합온실에서 첫물 남새(채소)를 수확해 평양 시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강동종합온실에서 첫물 남새(채소)를 수확해 평양 시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온실 준공 10여일 만에 남새 첫물 수확이 가능했던 이유는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건설이 한창이던 지난해부터 온실 준공과 함께 남새작황을 마련해 왔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신문은 "지난 2월 초 눈뿌리 아득하게 장관을 이룬 온실호동들에 튼튼히 자래운 남새모들을 옮겨심은 종업원들은 연관 단위 기술자, 연구사들과의 연계 밑에 기술 기능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고 비배관리를 과학 기술적으로 진행해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을 선포한 때로부터 10여일 만에 첫물 남새를 수확하는 기쁨의 시각을 안아왔다"라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강동종합온실에서 첫물 남새(채소)를 수확해 평양 시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강동종합온실에서 첫물 남새(채소)를 수확해 평양 시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이날 신문은 시민들에 대한 공급이 시작된 판매소와 상점들에서의 모습도 담았다.

신문은 "신선한 남새 향기로 받아안고 기쁨과 격정을 금치 못하는 봉사자들과 주민들의 고마움의 목소리가 울려 나왔다"라고 전했다.

봉사자들은 "봉사 준비를 착실히 갖추도록 하신 원수님(김정은 총비서)의 사려 깊은 조치에 의해 오늘 이렇게 남새 매대가 흥성이고 있다"고 말했으며, 수도 시민들은 "강동종합온실이 준공되었다는 보도를 들은 지가 엊그제인데 벌써 갖가지 맛 좋고 영양가 높은 남새들을 받아안고 보니 원수님의 은덕에 격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강동종합온실에서 첫물 남새(채소)를 수확해 평양 시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