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의원,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수행실장 선임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주 노동자 확대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정책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3.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주 노동자 확대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정책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3.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은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캠프 인선에서 수행실장에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이재명 당대표 수행실장을 맡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와 전국을 동행하며 민심을 전달하고 전략 메시지를 조율하는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

앞서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에도 일정을 담당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조선산업 발전과 노동권 강화, 지역 국비 예산 확보 등 울산의 주요 현안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국회 APEC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울산의 국제산업외교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중앙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울산과 부산·경남의 목소리가 국가 비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