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해 울산시의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 조례'로 보훈장관 감사패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보훈예우문화 확산 유공 분야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보훈예우문화 확산 유공 분야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울산시의회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보훈 예우문화 확산 유공 분야에서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국가유공자들의 권익 신장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23년 8월 보훈단체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울산시 보훈 단체·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이를 계기로 같은 해 제241회 임시회에서 '울산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주차구역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설치 장소·기준 및 이용 방법, 위반차량에 대한 조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해당 조례를 근거로 현재 울산시 청사 및 사업소 주차장에 9면의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영해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해야 하는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