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력·복지 맞춤형 지원 강화 "미래교육 추진에 역량 집중"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4대 교육정책 추진과 함께 학력·복지 등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기본이 튼튼한 울산 미래교육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7~8일과 이날 총 3일간 본청 집현실에서 올해 주요 업무·중점 추진 사업 계획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의 2025년 4대 정책방향은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 교육', '관계 중심 공감 교육', '현장 지원 열린 행정' 등이다.
주요 역점과제로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정착, 탄탄한 미래역량 함양, 촘촘한 교육복지⋅안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기초학력 지원 강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문화·예술·체육교육 확대, 진로·진학·직업교육 지원으로 미래 준비 책임교육을 실현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안전한 학교 여건 마련, 모두를 위한 교육기반 조성, 늘봄학교 운영 확대로 학생 맞춤 안심교육도 추진한다.
또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인성교육 프로그램 강화,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교육, 학생 정서·행동 지원으로 관계 중심 공감교육을 실천한다.
아울러 학부모 학교 참여 강화, 미래교육 환경 조성, 인사행정 시스템 개편,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으로 현장 지원 열린행정을 구현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재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검토해 올해 부서별 주요 사업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교육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와 맞춤형 공교육 정착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울산교육이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다함께 소통하며 미래 교육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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