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사이 최대 0.3cm 눈…아침 영하 6.1도 '추위'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9일 울산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6.1도까지 떨어지 올겨울 가장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 울산지역에 최대 0.3cm 눈이 쌓였고, 울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눈으로 인한 제설 및 도로 결빙 신고도 4건 접수돼 각 지자체가 도로 제설 작업을 마쳤다,
이날 낮 최고 기온도 영하 1도로, 평년보다 5~8도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