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역에 강풍주의보 발효…앞바다 풍랑주의보

자료사진/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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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기상청이 8일 오후 8시를 기해 울산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6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강풍주의보는 10일 오전 3시에서 6시 사이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울산 앞바다엔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초속 14m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