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명품 정원도시 조성 준비 '착착'…올해 26개 사업 추진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8일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정원녹지 분야 2025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타임 스케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도심 속 사계절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공원 정원화 사업 △장생포 테마정원 조성 △선암호수공원 명품 둘레길 조성 △신복교차로 사계절 실외 정원 조성 △태화강그라스정원 및 여천천 정원화 사업 △남산 색깔 입히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구는 올해도 △새싹 공원 정비(5억 원) △선암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조성(15억 원) △장생포 라벤더 정원 확장(5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30억 원) △태화강그라스정원 조성(5억 원) 등 26개 중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담당국장 이하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해 담당자별 연간 세부 일정과 예산 집행계획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예상 문제점 사전 검토 등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정원녹지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자별·사업별 연간 일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업무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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